가을철 무료 슬롯 사이트도의 대표 명소 따라비 오름
-가을철 꼭 가봐야 하는 무료 슬롯 사이트도의 오름-
가을철만 되면 사람들이 몰리는 중산간 마을이 있습니다. 바로 표선면에 있는 가시리 마을인데요, 가시리 마을에는 따라비오름 외에도 영주산과 대록산, 갑마장길 등 억새로 대변되는 명소들이 참 많은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무료 슬롯 사이트시에서 중산간 도로인 번영로를 타고 약 40여분 달리다 보면 만날 수 있는 가시리 마을, 가시리 하면 생각나는 오름인 따라비 오름, 오름의 사면이 온통 은빛의 억새로 물드는 가을철이면 그 아름다움은 절정에 달하게 됩니다. 바로 지금입니다. 억새물결 넘실대는 도로를 타고 가야 하는 곳이기에 더욱 매력적이고 짜릿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이외에도 무료 슬롯 사이트의 소박한 아름다움을 잘 간직하고 있는 마을,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거늘, 가시리 마을에는 무료 슬롯 사이트도에서도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맛집들이 여럿 있는데요, 가시리에는 마을 이름만 대도 누구나 떠올리는 유명한 요리가 있습니다.
바로 ‘두루치기’입니다. 두루치기는 얇게 썬 돼지고기를 팬에 익힌 다음, 고기 위에 콩나물과 무채, 대파 등 양념된 갖은 야채를 얹어 한 번 더 익인 후 쌈에 싸먹는 요리로 무료 슬롯 사이트도에서는 아주 유명한 요리이기도 합니다.
이 두루치기를 요리하는 음식점이 가시리에는 여러 곳이 존재하는데요, ‘가시식당’, ‘나목도식당’, ‘가스름식당’, ‘향촌가든’ 등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나름대로 고정 고객을 갖고 있는 유명한 맛집들로 두루치기를 먹으려면 가시리로 가라는 말까지 생겨날 정도로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곳들입니다. 억새 산책 떠난 길에 두루치기 한번 먹어보는 것도 묘미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따라비 오름으로 올라보겠습니다. 따라비 오름을 가려면 반드시 가시리마을을 거쳐 가야 합니다. 마을에서 꼬불꼬불한 시멘트 농로를 타고 약 3km는 더 들어가야 만날 수 있는데, 가을 풍경을 만끽하며 걸어 들어가도 좋고 시간이 없다면 차를 몰고 들어가도 좋습니다. 수 십대의 차량을 세울 수 있는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고, 단지 흠이라면 탐방객들에게 제공하는 편의시설이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비 오름에 오르기 전, 오름 주변에 펼쳐진 억새 들판을 걸어보는 것도 참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억새들판에서 바라 본 따라비 오름 정경, 주차장이 보입니다.
따라비 오름 초입에는 이처럼 사람들이 쉬어 갈 수 있도록 정자가 만들어져 있는데요, 정자의 모습이 어째 이상합니다. 완전히 기울어져 있는 모습입니다.
지붕에 씌워져 있던 기와들도 상당부분 떨어져 나간 상태입니다. 얼마전 무료 슬롯 사이트도를 휩쓸고 간 태풍 '차바'가 남기고 간 상처입니다.
태풍의 위력이 얼마나 강했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네요.
따라비 오름입니다.
해발고도로는 342m, 실제로 탐방객이 오르는 높이는 107m, 평지를 걷고 나무계단을 올라 정상부에 닿는 시간은 불과 20여분 남짓한 높지 않은 오름이지만, 정상부에 오르고 나면 눈앞에 펼쳐진 풍광에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오름으로 오르는 길은 대부분 나무계단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계단 끝에 서면 눈앞에 펼쳐지는 풍경, 부드러운 곡선미를 뽐내며 오름의 능선을 타고 흐르는 은빛 억새의 물결은 따라비 오름 만에서만 볼 수 있는 진수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곡선의 능선을 만들어낸 데에는 따라비 오름만이 간직하고 있는 특징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오름의 정상부에 3개의 분화구를 갖고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움푹 페인 세 개의 굼부리가 나란히 있기 때문에 능선의 곡선미가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굼부리 사이로 난 길을 따라 걸어가는 여행자의 모습은 한 폭의 그림과도 같습니다.
무료 슬롯 사이트도의 오름은 천의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빛의 흐름과 바람의 방향에 따라 하루에도 수 십 번씩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이지만, 계절의 변화에 따라서도 전혀 다른 형태로 우리에게 신비로움을 선사합니다. 그래서 지루하지 않아서 좋고, 배낭 하나 짊어 메고 언제든지 가벼운 마음으로 오를 수 있어서 더욱 좋습니다.
따라비 오름 정상에서 바라 본 풍경
따라비오름 가는 길: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산63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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