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의 계절, 야외에서 간단히 햇반 데우는 법
“전자렌지 없는 곳에서 햇반 간단하게 데우는 법"
바야흐로 나들이의 계절입니다. 방학도 시작되고 아이들과 함께 야외로 나갈 기회가 참 많아지는 때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야외로 나가려면 준비해야 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니죠?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먹을거리입니다.
먹을거리 중에서도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바로 밥, 밥은 먹어야 하는데 집에서 챙겨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아무리 날씨는 덥다하지만 밥만큼은 따뜻한 밥을 원하는 것이 우리 한국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야외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따뜻한 밥을 쉽게 먹을 수 있는 법을 알려드릴까합니다.
쌀을 챙기고 나와서 밥을 지어서 먹을 수는 없고요,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즉석에서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햇반입니다. 그런데 햇반은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어야 제 맛이 납니다.
문제는 야외에 나갔을 때 전자렌지가 없다는 것이죠. 전자렌지가 없을 때에는 끓은 물에 햇반을 넣어 데우면 된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지요. 그래서 즉석 밥인 햇반을 야외에서 물로 데울 때 아주 쉽게 할 수 있는 법을 알려드릴까합니다.
“전자렌지 없으면 뜨거운 물로 데우는 거 모르는 사람도 있나?” 생각하시는 분들 많은데요, 실제로는 어떤 방법으로 어느 정도의 시간을 데워야 제 맛이 나는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알아두시면 유용할거란 얘깁니다. 함 보시지요.^^
무료 슬롯 사이트도에 살다보면 아주 쉽게 야외로 나갈 수 있어서 참 행복합니다. 캠핑장비만 준비해 놓고 있으면 차를 끌고 조금만 이동하면 그림 같은 곳에서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그림 같은 곳에서의 캠핑, 찾아간 날은 산에서 불어오는 바람 덕분에 아주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낸 날이었습니다. 바닷가에서의 캠핑은 칙칙한 습기 때문에 안 좋은 느낌을 받을 수도 있거든요.
끼니를 때우기 위해 준비해간 햇반입니다. 전자렌지 없을 때는 끓는 물이 대안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맛있게 데울 수 있는지 함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버너에 적당한 양의 물을 올려 끓여 주고, 햇반은 개봉하지 않은 상태로 그대로 넣어줍니다.
이 부분 명심해야 합니다. 전자렌지에 넣을 때는 포장을 약간 개봉해야하지만 끓은 물에 넣을 때는 개봉을 절대로 하면 안 됩니다.
물의 양은 충분하면 좋지만, 여건이 허락지 않아서 간신히 담가질 정도만 해도 충분합니다.
이 상태로 끓여주기 시작합니다.
가끔 젓가락으로 뒤집어 주면 좋습니다.
바글바글 끓게 놔두고 다른 요리를 동시에 하면 좋습니다.
이쯤에서 중요한 거 하나! 어느 정도를 끓여줘야 되는지 알지를 못합니다. 햇반 요리법에는 15분이라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어떠한 조건에서 15분인지 모릅니다. 물의 양과 끓는 정도에 따라 당연히 시간이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언제까지 끓여줘야 하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정답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비닐포장이 봉긋 부풀어 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꺼내서 손으로 눌러보면 상당부분 팽창되어 있는 것이 확인됩니다. 이 정도면 다된 겁니다. 끓는 시간은 중요하지 않고, 팽창 여부만 눈으로 확인하면 되는 것입니다.
개봉해보니 김이 모락모락 맛있는 밥이 완성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떨 때는 집 밥보다 햇반이 더 맛있을 때도 있습니다.ㅋㅋ
밥이 다될 때쯤, 준비해간 돼지불고기도 다 익었습니다. 야외에서 식사를 할 때는 이렇게 양념불고기에 김치와 햇반만 준비해가면 아주 좋더라고요..^^
*전자렌지 없을 때 햇반 데우는 법 핵심요약
-끓는 물에 개봉 안한 햇반을 넣고 포장이 팽창할 때까지 끓여준다.
요긴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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