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만 불어주면 즐길 수 있는 레저스포츠, 카이트보딩
-바람 많은 무료 슬롯 사이트에서 제격-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힘차게 도약하는 카이트보더
강한 바람이 부는 날, 성산일출봉과 우도가 한눈에 보이는 해안도로를 지나치고 있는데, 바다위에서 묘기를 부리며 공중으로 솟구치는 이색스포츠가 눈에 띱니다. 며칠 전인 2일, 부산의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제2회 정운 장군배 카이트보딩대회' 가 열리기도 하였지만 무료 슬롯 사이트에서는 처음 보는 광경입니다. 그러고 보니 바람 많은 무료 슬롯 사이트에서 카이트 보딩이 제격일 것 같습니다.
카이트 보딩( Kiteboarding), 또는 카이트 서핑( Kitesurfing) 이라고도 부르는 이색스포츠인데, 바람과 연(Kite)을 이용하여 물위를 달리며 묘기를 부리고, 공중점핑까지 고난도 기술을 펼치는 신종 익스트림 레포츠입니다.
우리나라에 이 이색 스포츠가 들어 온 시기는 불과 10여년, 5년전만 하더라도 카이트 보딩을 즐기는 동호인의 수가 50영명에 불과했고, 10년이 지난 올해에도 500명이 채 안되는 아직까지는 미지의 스포츠입니다.
미처 카메라를 챙기지 못한 것이 아쉬울 정도로 박진감과 스릴이 넘치는 광경들이 바다위에서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손에 들고 있는 캐캐묵은 디카를 꺼내들고 빠르게 이동하는 보더들의 움직임을 잡아내는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가뜩이나 날씨도 잔뜩 흐려 있어서 자동디카의 셔터 스피드도 형편없습니다. 하늘에는 찬란한 형형색색의 연들이 수 놓고 있고, 수면위에서는 물 만난 고기마냥, 가뿐 숨을 몰아쉬면서도 하얀 물보라를 일으키며 바다위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종달리 지미봉을 배경으로 카이트보더가 바람의 흐름을 읽고 있는 모습
넓은 수면위를 엄청난 속도로 질주하기도 하고, 때론 곡선을 그리며 하얀 물보라를 일으키는가 하면, 스릴 넘치는 공중 회전 묘기도 보여주기도 합니다. 어떤 때는 자칫 실수를 하여 파도속으로 곤두박질 치기도 합니다. 하늘을 날라 오를 때의 괴성과 파도를 가르는 시원한 물보라 소리가 박진감을 한껏 더해 줍니다.
조종용 붐과 카이트
카이트 보딩에 필요한 장비로는 가장 중요한 대형카이트와 보드 그리고 하네스(harness:기구와 몸을 연결하는 장비)와 조종용 붐, 30m에 달하는 줄이 장비의 일체입니다. 대형카이트는 무려 5m에 이릅니다.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조종봉을 단단한 줄로 카이트와 연결해 조종봉을 두 손으로 잡고 좌우로 움직이면서 카이트를 조종하여 진로를 결정합니다.
보드와 카이트
포즈를 취해 준 여성회원
바람이 많은 날을 골라 부랴부랴 찾은 듯이 보이는 이들은 다름 아닌 부산에서 온 원정 동호회원들, 무료 슬롯 사이트에는 두명의 회원만을 보유하고 있다고 하니 거의 대부분의 활동은 부산지역에서 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카이트보딩을 즐길 수 있는 곳은 한강 뚝섬유원지, 그리고 충남 태안군 신두리 해수욕장, 울산 진아리조트, 그리고 이 곳 무료 슬롯 사이트도의 성산포 일대입니다.
Fly me by Colin 30d |
Sunset Takeoff by Josiah Mackenzie |
장비가 가볍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초기에 서핑과 패러글라이딩의 두가지 요소를 함께 익혀야 하기 때문에 배우는 데 시간이 걸리기는 합니다. 어느 정도 숙련되면 6m 이상의 고공 점프는 물론, 공중에서도 다양한 재주와 묘기를 선보일 수 있다고 하느느데, 초기 장비 일체의 가격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장비인 카이트가 보통 180만원에서 시작하여 250만원까지, 그 다음 주요장비인 보드는 40만원에서 부터 80만원까지, 그리고 의상도 갖춰야 하는데, 슈트와 의상은 보통 30만원에서 40만원까지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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