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꼭 가봐야 할 산호해변
-탄성만 지르다 온 외국 같은 해변-
우도! 여전히 너무나 많은 발길들이 쉴 새 없이 이어집니다.
정해진 도항선의 시간표가 이제는 필요 없을 정도입니다.
실제로 운항 시간표는 지켜지지 않고 있었습니다.
항구에 갖다 대기가 무섭게 순식간에 사람과 차량들로 도항선은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지체하는 시간도 없이 바로 출발합니다.
이정도면 시간표 자체가 무의미합니다.
정말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로 많은 인파들이 우도를 찾고 있었습니다.
지난 주말, 우도에는 소라축제가 열렸습니다.
축제기간이라 사람들이 많은 걸까? 도항선 관계자에게 물어보니,
축제기간이라 해서 많은 것은 아니고 요즘은 도항선이 쉴 틈이 없다고 귀 띰을 합니다.
우도는 언제 봐도 그 환상적인 자연환경이 사람의 혼을 빼놓기 일쑤입니다.
축제를 염두에 두고 찾았지만 마음은 이미 콩밭에 가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발길을 붙들어 맨 곳은 홍조단괴해변입니다.
산호해수욕장을 많이 알려진 이곳.
아직 물에 들어가기에는 이른 날씨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그림 같은 해변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이곳저곳에서 쏟아지는 탄성들에 귀가 따가울 정도지만 사람들의 발길은 쉽게 이곳을 떠나지 못합니다.
외국의 어느 해변을 보는듯한 환상적인 에머랄드 빛깔로 물들여진 해변,
이제 정확히 두 달만 있으면 무료 슬롯 사이트의 해수욕장들이 일제히 개장을 하게 됩니다.
수많은 무료 슬롯 사이트도의 해수욕장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그림 같은 산호해변을 놓친다면 오래도록 후회할 듯싶은데요,
그 쓰러지는 풍경을 미리 보여드립니다.
우도의 산호해수욕장은?
우도면 서광리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우리나라 유일의 '홍조단괴'로 이루어진 해수욕장입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산호사 해수욕장으로 널리 알려진 해수욕장입니다.
2004년 4월에 천연기념물 제438호로 지정된 곳으로 얕은 바다에 서식하던 홍조단괴가
태풍과 조류에 의해 이곳으로 운반되어 퇴적물로 쌓여 하얗게 모래사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 신기한 모래 덩어리에 파도가 부딪혀 부서지면서 반사되는 태양빛이 일품이며,
에머랄드빛깔의 바다 밑으로는 다른 해수욕장에서는
전혀 볼 수조차 없는 물고기들이 사람들과 어울려 유영을 하는 모습은
꿈속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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