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다 본 자동차, 빵 터진 자동차란 이런 것

혼자보기엔 아까워, 딸애의 한마디에 정말 빵 터져!

조금 재밌는 이야기로 주말아침을 엽니다.

이런 모습을 보고 웃으면 안 되는데,
행여 차량 주인장께서는 너그러이 양해 바랍니다.
 
애들을 태우고 도로를 주행하던 중,
혼자만 보기엔 너무나 아까운 광경을 목격 하였답니다.

앞서가던 차량의 뒷 유리가 절묘하게 파손된 장면으로,
흡사 액션영화에서 격렬한 추격전을 벌인 후의 자동차처럼
절묘한 모양으로 뒷 유리창이 부서진 모습입니다.

일부러 저렇게 하려고 해도 힘들 듯한데,
깨진 유리창 너머로 운전을 하고 있는
운전자의 뒤통수까지도 적나라하게 보여집니다. 

대체 어떤 사연이 있었기에 이토록 빵꾸가 난 것일까요.
 
처음 광경을 목격한 건, 운전을 하던 아내였습니다.

"어어... 저건 뭐지?" 하고 있는 사이에
뒷자리에 앉아있던 딸애가 태연한 목소리로

"자동차 유리가 빵 터졌네..."하는 겁니다.

절묘한 타이밍에 기막히게 내 뱉은 한마디!
정말 빵 터지지 않고는 도저히 버틸 재간이 없었답니다.

어쩌다가 이렇게 어처구니없는 파손사고를 당하셨는지 모르지만
속히 수리를 하시고, 늘 안전운전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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