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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스런 무료 슬롯 사이트

명품 해안도로

by 광제 2008.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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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다 실물이 더 아름다운 곳

지금 무료 슬롯 사이트에는 솔로여행~ 특히 스쿠터여행이 붐을 타는것 같습니다. 그리고요, 요즘은 여행객 스스로가 알뜰여행 방법을 터득하고 계시더라구요. 업체 난립, 그리고 가격덤핑으로 싸게 승용차를 쓰라고 해도 안써요..ㅎㅎ 더 싼게 있구만...빌리는데 하루 오천원 기름 만원어치 넣으면 하루 종일 타는데..ㅎㅎ 도로를 달리다 보면 예전에 비해 엄청나게 스쿠터 여행객이 많아졌음을 느끼네요. 울 블로거중에는 김치드시면서 솔로로 즐기시는분 계시잖아요..다들 아실듯~

자유분방한 스쿠터 끌고 요기조기 헤집고 다니다 보니 덩달아 상종가를 달리고 있는 곳들이 바로 해안도로일겁니다. 초장기에 보는관광에서 이제는 느끼려는 관광객이 많아졌다고나 할까요.. 
하긴머 연일 제가 소개를 하는데 그 열기가 식을리가 없죠. ㅋ~ 그러면 해안도로라고 해서 다 같은 해안도로냐, 그건 아니죠. 품격에서 차이가 납니다. 버스타고 지나면서 언제나 볼 수 있는 해안도로는 그냥 멋진 해안도로구요, 일부러 찾아 나서야 볼 수 있는 명품 해안이 있는데, 그 명품중에 명품이 바로 요기~~~~ 사계해안도로입니다.


엥? 외국사진 퍼 왔다굽쇼? 참내...대한민국의 무료 슬롯 사이트도랍니다. 그리고 집근처면 말도 안해요. 요기 사진 찍어서 여러분께 소개 할라고 먼거리를 숨도 안쉬고 달려 왔구만요. 기름값 겁나게 올라서 왕복 2만원 정도 든거 같네요..


무료 슬롯 사이트도 살고 있으니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갈수 있으니 좋겠다구요? 에구..천만의 말씀...
쉬는날 카메라 둘러매고 현관을 나올라 하면 하~이 마누라가 글쎄 눈치는 디게 빨라요. 어디가?? 어..요~앞 바닷가에 가서 사진좀 찍을라고~금방올께...(휴..둘러댔다...겁나게 달려~)
왕복 1시간 30분 거리를 숨가쁘게 달려봐요 얼마나 힘든지...ㅎㅎ(이렇게 살고 있답니다.ㅋㅋ)


오늘따라 잡소리가 디게 많넹...이크..죄송합니다...ㅜ.ㅜ 파도가 출렁이는 날이면 어김없이 짭짤한 바닷물방울이 얼굴까지 튀길 정도로 하얀모래사장과 붙어있는 아름다운 해안도로, 여기에 야자수 가로수까지 더해져 눈가리고 차에 태우고 떨궈 놓으면 바로 하와이입니당... ↑이 사진에다가 모래사장에 야자수 몇그루 심어 놓으면 진짜루 하와이 만들수 있는데..아쉽구만요. 조기 산방산 뒤로 한라산이 안보이죠, 한라산 주변에 구름에 가렸네요. 산방산과 한라산이 같이 잡히면 진짜 멋짓데...ㅜ.ㅜ


해안도로에서 가끔 볼 수 있는 광경인데요...도로 한가운데서 폼잡고 사진 찍을때 조심해야 겠어요...ㅎㅎ 지나가는 차들이요... 앞을 보고 달리는게 아니라 지가 먼 영화의 주인공이라고 한손으로 핸들잡고 한손으로는 머리 쓸어 올리며 시선은 바닷가로 향한채 운전하거든요...ㅎㅎ 그니까..서로 조심조심...^^*


요기...사계포구인데요..이방파제에 서면 산을 세개나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사실 아세요?  왼쪽 끝에 보이는산이 송악산이구요,  사진에는 없지만 오른쪽으로 산방산, 그리고 한라산이  보인답니다..


푸른바다와 해안도로를 끼고 있는 이쁘고 아담한 사계모래사장, 해수욕장이라고 부르기엔 조금 작지만, 모래는 정말 깨끗하답니다.


사람 발자국 화석이 발견된 곳이랍니다. 사람뿐만이 아니고 포유류와 식물화석도 발견되었구요, 특히 사람발자국 화석산출지가 세계적으로 희귀하고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랍니다. 천연기념물 제464호로 지정 보호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서귀포 지역언론사의 기사를 보니 발자국 화석이 훼손되어 형태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고 하는데 안타깝더군요.


사계앞바다의 명물이죠, 바로 형제섬입니다. 조그마한 모래사장이 있는 납작한 섬이 형이구요 우똑 솟아있는 섬이 동생섬이랍니다. 무인도이면서 낚시터로 아주 유명한 곳이죠. 형제섬에 가시려면 사계포구에서 배편을 알아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이쁜 무인도에서 텐트치고 하룻밤 아영을 하면 짜릿할것 같은데...울 마눌한테 얘기 꺼내면 아마도 눈에 흙 들어가기전엔..안된다..할걸요...ㅎㅎ


사계포구에서 시작되어 송악산 주차장 까지 이어지는 사계해안도로는 그다지 길지 않는 4.4km에 불과하답니다. 아열대 지방의 해안같은 이국적인 분위기가 일품이구요, 짧은 거리라서 바다 내음 맡으며 한번 걸어 보는것도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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