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1 자녀들과의 가족여행, 꼭 살펴봐야할 세 가지 직장에 얽매인 가장, 어느덧 훌쩍 커버린 애들, 이렇게 온가족이 떠나는 여행, 늘 마음속에는 품고 있지만 막상 실행에 옮긴다는 것이 마음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훌쩍 다녀올 수 있는 근교 여행이라면 모를까, 원거리 여행, 특히 몇 박을 묵어야 하는 여행이라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다니고 있는 직장에도 휴가를 내야하고 애들 또한 방학기간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애들이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는 취학 전에 다녀올 수도 있었지만 이왕이면 여행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분별력도 어느 정도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애들이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길 기다린 이유이기도합니다. 또한 중학생 이상이 되어 버리면 애들에게 시간적인 여유가 없을 것 같기도 하여, 바로 지금, 봄방학을 맞은 6학년과 4학년인 애들을 데리고 여행을 .. 2011. 2.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