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미휴게소1 경미휴게소, 라면 한 가지 메뉴로 대박 터트린 맛집 라면 하나 먹으려고 30분 기다리는 건 보통 줄서서 라면 먹는 휴게소 같은 맛집, '경미휴게소' 며칠 전에 성산일출봉엘 다녀왔답니다. 하루전날, 육지 사는 지인과 통화중에 "내일은 애들 데리고 성산일출봉이나 다녀 올랍니다." 했더니 "성산일출봉이란 곳이 내키면 후딱 다녀올 수 있는 곳이로군요."라며 웃으시더군요. 듣고 보니 딴에는 그렇습니다. 남들에게는 아주 큰맘을 먹어야 다녀올 수 있는 곳이지요. 하지만 무료 슬롯 사이트도에 산다는 이유로 이웃집에 놀러 다니듯 갈수 있다는 것, 소중한 것도 아주 가까이에 있다 보면 가끔은 잊고 사나 봅니다. 일출봉에서 내려온 시간이 마침 점심시간이었지요. 무얼 먹을까 고민 하다가 라면 얘기를 꺼냈더니 애들이 환호성을 지릅니다. 라면이라면 아주 환장을 합니다.^^ 아~ 어른인 저도 .. 2012. 3.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