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1 섬사람의 눈으로 본 뭍의 절경, 소금강 섬사람의 눈으로 본 뭍의 절경, 소금강 -쌍곡구곡의 절대비경 소금강을 만나다- 운무가 무겁게 내려앉은 계곡사이로 물줄기가 시원스럽게 흐릅니다. 하여 때 아닌 한기가 온몸으로 엄습해 옵니다. 소금강(小金江). 표지판만을 보고는 강을 일컫는 말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눈앞에 나타난 강의 모습은 너무나 초라하기 짝이 없습니다. "무슨 강의 모습이 이러냐." 고 동행한 형님께 여쭸더니, 강을 일컬음이 아니고 금강산의 일부 봉우리를 옮겨 놓은 듯 하다 하여 소금강이라 부른다며 하늘을 손으로 가리킵니다. 눈을 돌려 하늘을 바라보니 운무에 쌓여 있던 거대한 암벽의 봉우리가 눈앞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얼핏 거대한 어머 어마한 크기의 병풍을 앞에 둔 듯 합니다. 무료 슬롯 사이트촌놈이 실로 오랜만에 내륙에서 마주한 절경입니다. 거.. 2010. 4.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