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의밥상1 멘붕 불러온 낚시꾼의 평상시 밥상 몇 년 전, 서울에서 살다가 무료 슬롯 사이트의 중산간 마을 귀농을 하여 살아가는 한 지인을 직접 찾아가 만난 적이 있었답니다. 때마침 저녁시간, 손님이 찾아왔다하여 나름 정성스럽게 차려낸 반찬들을 보니 대부분 텃밭에서 직접 기른 채소들이었습니다. 육류는 물론 그 흔한 생선 한조각 없는 식탁, 나물이나 버섯 부추 등 농약한번 친 적 없는 천연재료에 된장이나 간장으로만 맛을 낸 반찬들이었으니 최고의 웰빙 식품이 따로 없었지요. 하지만 고기반찬에 익숙해져 있는 저로서는 며칠 동안 계속 먹으라면 솔직히 이렇게 먹고 살진 못 하겠더라구요. 지인의 입장에서야 뜻한바가 있어 스스로 산중에 머물며 귀농생활을 하고 있는 입장이라 이해가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이렇게 처해진 환경에 따라 식탁이 바뀌는 것을 주변에서 쉽게 볼 .. 2012. 11.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