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팔매1 임대아파트에 살고 있는 어린이의 분노 임대아파트에 살고 있다며 마음에 깊은 상처를 안고 있다면 얼마나 슬픈 일일까요. 그것도 한창 커가는 초등생 어린이라면 말할 나위조차도 없습니다. 얼마 전 일이었습니다. 아파트의 주차장에서 차를 몰고 나가 던 중, 한 어린이가 경비아저씨에게 혼나고 있는 광경을 목격하였습니다. 소리는 들을 수 없어 사정은 알 수 없었으나 어린이가 무슨 큰 잘못을 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냥 무심코 지나치려는 찰나, 가만 보니 어린이의 얼굴이 낯이 익습니다. 기억으로는 아파트의 공터에서 우리아들과 함께 공을 차며 놀기도 하며 인사도 곧잘 했던 애가 분명합니다.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차를 세우고는 아저씨께 다가가 자조지종을 물었더니, 이게 웬일입니까. 글쎄, 남의 집 아파트의 유리창을 향해 돌을 던지다가 들킨 것이었습니.. 2011. 2.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