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복해녀촌1 아비규환 전쟁터를 보는 듯 했던 동복해녀촌 무더위가 시작될 무렵..... 뭔가 시원한 음식이 간절하게 먹고 싶을 때면 생각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비교적 편안하게 먹고 왔습니다. 끼니때 가더라도 빈자리를 많아 오랜 시간 기다리지 않아도 쉽게 먹고 나올 수 있었던 곳입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는 조금 달랐습니다. 사람들이 부쩍 늘은 때문이지요. 빈자리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꽉 들어참 손님들, 입소문 타기 시작하니 무섭구나 생각 들던 바로 그곳! 보고나면 뭐 이런 곳이 다 있나 싶을 겁니다. 흡사 전쟁터를 보는 듯합니다. 유난히 무더웠던 어느날에 그곳을 다시 가봤습니다. 일부러 찾아간 것은 아니고 그쪽 방면으로 가는 길에 출출한 속을 채우려고 들른 것이었지요. 다녀온 사람들의 말을 빌리면 끼니때에는 쉽게 먹을 수 없을 것이라고 했지만 다행히.. 2012. 5.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