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국밥1 요리사가 말하는 국밥가격 500원 차이의 비밀 국밥과 따로국밥, 가격이 왜 달라야 할까 겨우 500원의 차이지만 오만가지의 생각을 갖게 합니다. 다름 아닌 국밥 전문점의 얘기인데요. 대부분의 국밥집에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많이 먹는 보통 국밥 가격과 따로국밥의 가격이 각각 정해져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골라먹는 재미를 넘어 무언가 비밀이 숨어있는 듯 보입니다. 요즘 기록적인 매서운 추위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런 날씨에는 뜨끈한 국밥 한 그릇이 그만입니다. 며칠 전에는 아주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친구와 함께 평소 자주 가던 국밥 전문점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니 이 친구, 과거에 음식점의 주방과 호텔 요리사의 경력을 갖고 있는 친구입니다. 주문할 차례, 공교롭게도 의기투합, 따로국밥(메뉴에서는 해장국)을 주문했습니다. 이 친.. 2011. 1.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