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어린이1 총명한 아이를 바보로 만들어버린 엄마의 한마디 언제부터인가 식품에 대한 유통기한을 유심히 살피는 습관이 생겨버렸습니다. 믿을 수 있는 브랜드의 대형마트든지, 조그마한 구멍가게든지 어떤 형태로든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일. 잘못 먹으면 병원신세까지 져야하는 신선제품인 경우에는 더욱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더군요. 진열장에서 물건을 깨내들 때부터 유통기한을 살피곤 했는데, 잠깐 딴 생각을 했었나봅니다. 이틀 전, 잘 가는 마트에서 팩으로 된 신선제품을 구입하고는 엘리베이터에 올랐을 때입니다. 문득 생각난 유통기한, 이미 계산을 완료한 제품이었지만 살펴봐야겠다 싶어 구입한 물건을 카트에서 집어 들었습니다. 그런데 까마귀고기를 삶아먹었는지 갑자기 오늘의 날짜가 생각이 나질 않는 겁니다. 왜 이럴 때는 항상 옆에 있는 사람에게 물어보는지 모르겠네요. 자신의 .. 2011. 1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