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등대1 가을이 오면 훌쩍 떠나고 싶은 곳, 등대섬 마라도 가을에 어울리는 섬, 국토 최남단 마라도 무료 슬롯 사이트도에 살면서도 성인이 되어서야 처음 가봤던 마라도, 딱 이맘때 시원한 바람이 가슴 속까지 청량감을 선사해주던 가을철이었습니다. 그때는 지금처럼 관광객도 많이 않았던 시절이라 국토 최남단 외딴 섬이 주는 의미와 감동은 상당했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때만큼은 아니지만 섬마을이 주는 설렘은 여전합니다. 도항선에 몸을 싣고 파도를 가르며 떠나는 섬에 대한 로망도 한 몫 한다고 볼 수 있지요. 불과 30분이면 도착하는 가까운 거리의 섬이지만 한 2년 만에 와보는 것 같습니다. 마라도는 국토 최남단 섬으로 모슬포항과의 거리는 약10km, 청보리섬 가파도는 그 절반의 위치에 떠 있습니다. 청보리가 익어가는 계절에는 많은 사람들이 가파도로 떠나지만, 그 외의 계절에는 마라도.. 2021. 9.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