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아쓰기1 초등 2학년이 써 놓은 글을 보고 화들짝 놀란 이유 오늘도 어김없이 어린조카가 고단한 퇴근길을 반겨줍니다. 거실에 놓인 탁자에서 공부를 하다가 달려 나온 것이었습니다. 올해 초등학교 2학년, 아장아장 걸음마 할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초등학교 2학년이라니 세월이 참 빠르기도합니다. 무슨 공부를 하고 있나 하고 슬쩍 들여다보니, 서툰 글씨지만 A4용지에 또박 또박 써 내려간 글씨, 누나와 함께 낱말공부를 하고 있던 중이었나 봅니다. 미소 한번 날려주고 방으로 들어가려는 찰나, 어어? 저건 또 뭐지? 용지에 적혀있던 낱말들, 스쳐가는 눈길에도 예사롭지 않음을 느낀 것입니다. 발길을 멈추고 탁자로 다가가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대체 무슨 내용이었을까요? ↓ ↓ ↓ ↓ ↓콕! 누르시면 많은 분들이 읽을 수 있답니다. "너네들 지금 뭐하는 거야?" "낱말 공부하.. 2012. 6.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