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양리1 등대섬이 그리울때 떠나라<비양도> 등대섬이 그리울때 떠나라 에메랄드빛의 바다 한가운데 그림같이 떠 있는 외로운 섬 -비양도(飛揚島) 여행기- 즐기기위하여, 보기위하여 이 섬에 발 디딜 생각을 품고 있다면 과감히 포기하라. 그냥 한가지, 촌스러움을 느끼고 싶다면 주저말고 떠나라. 멀리 있으나 가까운곳이 있는 반면 가까이 있으나 먼 곳이 있다. 지명도에 비해 찾아주는 사람이 극소수에 불과하다. 이 곳 비양도는 눈앞에 펼쳐지는 가까운 곳에 있으면서도 쉽게 다가갈 수 없는 외로움 섬이다. 아침 9시에 들어가면 오후 3시에 나올 수 있다...그게 전부다.. 그래서 주민들 또는 낚시꾼들이 아닌 관광객이 이 곳에 발을 딛기란 꼬박 하루를 소비해야 한다. 비양도에서 후회 하지 않을 추억을 품에 넣었다면 하루가 아깝지 않으련만 실망만을 안고 왔다면 그 .. 2008. 8.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