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풀이1 무속인에게 3천만 원 바친 위암환자 결국은 '아이를 갖기 위하여 약초란 약초는 다 먹어보고, 우리나라의 이름난 병원은 거의 다 가봤다. 내가 정말로 아이를 갖지 못하는 사람일까'고민하다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무속인을 찾아간 김모씨. 결혼 후 8년 동안 아이가 생기지 않아 무속인을 찾았던 것입니다. 아이를 갖기 원하면 살풀이, 즉 굿을 해야 한다는 무속인의 말에 굿을 하게 된 김씨. 하지만 굿을 한 이후에도 아이는 생기지 않았고 무속인은 '조상이 화가 나 있어서 아이를 갖는 것을 막고 있다. 너희 부모가 죽을 것이며 남편이 사고를 당할 것.'이라는 저주를 퍼부으며 굿을 한 번 더 할 것을 권합니다. 이렇게 아이를 갖게 해 주겠다는 감언이설로 굿을 하기 위해 무속인에게 갖다 준 돈은 무려 7천4백만 원. 절박한 심정을 이용해 굿을 권유한 무속.. 2011. 12.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