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축하2 혹 떼려다 혹 붙인 카카오톡 문자메시지 혹 떼려다 혹 붙인 카카오톡 문자메시지 돈다발 주면서 생일선물 사라고 했더니 어제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딸아이의 생일이었습니다. 올해는 어떤 선물을 사줄까. 해마다 찾아오는 고민의 날이기도 하지요. 고민은 해보지만 지나고 나면 별로 해준 것이 없어 늘 미안한 마음뿐.... 맛있는 저녁 한 끼에 동네마트에 가서 조그마한 선물하나로도 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고마워하는 딸아이가 한없이 고맙기만 합니다. 요즘에는 누구나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어 실질적인 선물 외에도 위트 넘치는 문구로 축하 문자를 보내주는 것도 유행이더군요. 그래서 저도 한번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장난기가 발동했다고도 볼 수 있는데요, 카카오톡에 들어가면 다운 받을 수 있는 이모티콘이 있더군요. 그 이모티콘 돈다발을 생일선물로 보낸 것이지요. 돈다.. 2013. 6. 27. 아빠를 살려낸 초등생 딸애의 절묘한 재치 딸애의 문자메시지 하나가 아빠를 살려내 유난히 회사일로 바쁜 요즘, 퇴근을 앞두고 있는 저녁 무렵, 초등학교에 다니는 딸애에게서 한통의 문자메시지가 날아왔습니다. 몇 분 동안 딸애와 오고갔던 몇 통의 문자메시지 덕분에 죽다 살아난 사연이 있어 소개할게요. 딸아이를 키우시는 아버님들, 이게 바로 딸아이 키우는 재미라고 많이들 공감하실 겁니다. ↓ ↓ ↓ ↓ ↓콕!눌러주세요^^ 얼마 전, 음력 8월 23일은 아내의 생일이었답니다. 근데 딸애의 문자를 받기 전에는 까마득히 잊고 있었답니다. 해마다 아내의 생일을 잊지 않으려고 무던히 애를 쓰지만 그게 쉽지만은 않더군요. 결혼 15년 동안 아내의 생일을 챙겨주지 못해 큰 화(?)를 입었던 것은 제 기억으로 두 번 정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 2012. 10.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