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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거차량2

사람 매달고 달리는 아찔한 청소차량 명절에도 위험에 노출됐던 청소원들 -마치 곡예의 한 장면을 보는 듯- 짧은 설 연휴가 시작된 지난 토요일입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궂은 날씨에 산간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될 정도로 기온이 뚝 떨어진 추운날씨였습니다. 차량들이 오가는 길가에서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람들이 눈에 띠었는데, 가만 보니 한낮인데도 불구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일손들이었습니다. 쓰레기 수거차량 대부분은 늦은 밤이나 새벽시간에 움직이는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웬일인지 낮에도 수거를 하고 있는 모습. 그것도 마침 설 연휴인데 말입니다. 그런데 쓰레기를 수거하시는 분들의 모습이 예사롭지가 않습니다. 아저씨 한분이 길가에 놓여진 쓰레기를 몇 번에 걸쳐 차량에 싣고는 차량 꽁무니에 매달리더니 그대로 달리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금방 내리겠지.. 2010. 2. 17.
차량꽁무니 매달린 청소부 아저씨, 다른방법 없나요? 수거차량 꽁무니에 매달린 아저씨, 위험천만 청소부 아저씨를 꽁무니에 태운 채, 왕복 4차선의 도로를 질주하는 모습입니다. 새벽녁에는 청소를 하시는분들이 수거차량 꽁무니에 곡예하듯 매달려 이동하시는 모습을 여러번 보았으나, 대낮인데도 이러한 모습이 눈에 띱니다. 한겨울인데 세찬 바람에 얼마나 추울까요. 또한 아무런 안전장치가 없습니다. 이러한 모습이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닙니다. 늘상, 일상에서 보아 오고 접했던 광경이지만, 추운겨울날 휑하니 뚫린 도로를 질주하는 모습을 보니 불안하기 그지 없습니다. 실직인구도 늘어나고, 날이 갈수록 살기도 많이 힘들어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위험하고 힘든일, 예전에는 서로 하지 않으려고 했던 일도 서로 하겠다고 줄을 섰다는 블로그 기사를 접했던 기억이 납니다만, 그렇다고 .. 2008.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