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고장1 신차 출고한지 넉달새 공장행 5번, 어떡해 2천6백만 원에 생전처음 구입한 신차, 지긋지긋한 고장 총각 때는 늘 말썽만 부릴 것 같던 처남이 이제는 보란 듯이 장가도 가고 시내에서 조그마한 사업까지도 합니다. 사회에 나가 앞가림이나 제대로 하고 다닐까 염려했었는데, 다행히도 이제는 가족들 중 가장 잘나가는(?),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 신세가 된 것입니다. 모두가 본인 스스로가 열심히 한 탓이지요. 이런 처남이 A자동차의 소형 중고차를 구입하여 오랫동안 타고 다니다가 새로운 승용차를 구입하려고 마음을 먹은 것은 한참 오래전입니다. 자기 스스로 번 돈으로 태어나 처음 구입하는 자가용이니 만큼 주도면밀하게 장단점을 따져보고 사려고 했던 것입니다. 뭐 이정도면 매형 된 입장에서 아무리 조언을 한다 해도 귀에 들어올 리 만무입니다. 처남이 마음에 두고 .. 2010. 9.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