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통1 주부도 포기한 쌀벌레, 한방에 퇴치한 나만의 방법 아내와 함께 마트에서 장을 보던 중, 조그마한 실랑이가 있었습니다. 집에서 먹던 쌀이 떨어져 쌀 구입하는 김에 이것저것 사갖고 오자고 해서 같이 갔던 동네마트입니다. 다른 건 몰라도 쌀이 무게가 좀 나가기에 남자인 저의 힘이 필요했던 것이지요. 사야할 물건을 다 카트에 실은 후, 마지막에 쌀 코너로 다가갔습니다. 저희 집은 평소 20kg짜리를 구입해서 먹었기에 당연히 같은 제품을 들고 카트에 실으려는 순간이었습니다. 이 광경을 보고 있던 아내가 느닷없이 도로 내려놓으라는 겁니다. 왜 그런 것일까요? 이유는 바로 20kg짜리는 너무 많다는 겁니다. 이번에는 절반인 10kg짜리를 구입해서 먹어야겠다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가격표를 보니 20kg이 5만원, 10kg이 2만7천원인데, 가격도 비싸고, 금새 떨어져.. 2012. 8.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