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악취1 20년 아파트생활, 층간소음보다 더 두려운 것 "아빠! 화장실에서 담배 피웠어요?" 이른 아침, 화장실에 들어갔던 딸애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소리를 지릅니다. 아침 세수를 하러 들어갔던 딸애가 화장실에서 나는 고약한 냄새를 맡고는 아빠에게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웠냐고 묻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빠는 이미 몇년 전에 담배와 절교를 하였고, 담배를 피던 시절에도 화장실 안에서는 흡연을 하지 않았기에 담배냄새가 날 리가 없습니다. 물론 이제는 악취제공자가 아빠가 아니라는 걸 알기에 딸애에게 핀잔을 듣지 않지만 처음에는 담배냄새의 주범으로 오인을 받아 곤욕을 치룬 적도 한두 번이 아니었지요. 때문에 집안에서 나는 정체모를 냄새에 언제나 민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긋지긋한 악취의 원인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 ↓ ↓ ↓ ↓콕! 눌러주시면 많은 분들이 읽으실 .. 2012. 8.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