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1 상습범죄에 무감각한 엘리트들, 배신감 느껴 교사의 성범죄, 조종사와 추신수의 음주을 보며 -최소한 가족만 생각했어도 이러진 않았을 것- 그저 한순간의 실수라고 보기엔 이해가 되지 않는 사건들이 근래 들어 자주 눈에 띠네요. 아주 평범한 소시민들의 눈에는 그래도 잘나간다는 소위 사회지도층에 가까운 사람들이어서 그 안타까움은 더합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수십 년 전만 하더라고 학교선생님이나 공무원이면 모든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직장이었지요. 오죽했으면 옛날 어른들의 입에서도 '만고땡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을까요. '더 이상의 고생은 없다'라는 뜻이 담겨져 있지만 조금은 부정적인 표현을 할 때 자주 쓰이는 말이기도 합니다. 너무 편하고 할 짓이 없어서 엉뚱한 생각만 하는 것일까요. 며칠 전에 웃기지도 않은 판결이 하나 있었지요. 여자화장실에서 .. 2011. 5.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