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1 아내를 혼란에 빠트렸던 문자메시지 아내를 혼란에 빠트렸던 문자메시지 -누구나 한번쯤 경험했을 이야기- 며칠 전 낮에 아내와 같이 점심을 끝내고 TV를 보면 커피를 마시고 있던 중 날라 온 한통의 문자메시지. 보자마자 단번에 음란 스팸으로 판단되어질 문자입니다. 바로 삭제를 하려다가 가만히 생각해 보니 뭔가 좀 이상합니다. 스팸 치고는 그 내용이 너무 얌전합니다. 재차 다시 발신자 번호를 보고나서야 어떤 내용인지 누가 보낸 것인지 알 것 같습니다. 옆에 있던 아내도 몹시 궁금한가 봅니다. 물끄러미 쳐다보면서 묻습니다. "뭔 문자야?" "어...아무것도 아냐.." "어디봐~ 뭔데?" 궁금증이 발동한 아내가 한사코 휴대폰을 뺏으려 듭니다. 아내의 이런 모습을 보니 급 장난기가 발동했습니다. "웅~ 애인이 빨리 안온다고 난리야.. 빨리 오래~".. 2010. 4.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