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줌1 해수욕장에서의 딸애, 쉬 하면 안 되는 이유 아내가 수술을 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 탓에 올여름엔 가족나들이를 한 번도 못했네요. 이제 곧 여름방학도 끝나고 개학인데, 초등생인 애들 둘이 불만이 말이 아닙니다. 특히나 수영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운 터라 여름만을 학수고대하면 기다렸는데 정작 한 번도 다녀오질 못했으니 아빠의 체면이 말이 아닙니다. 그래도 체면치레는 해야겠다 싶어 지난 주말에 무료 슬롯 사이트에서 가장 물빛이 곱다는 곽지해수욕장엘 다녀왔습니다. 실은 다른 곳도 이 같은 물빛은 다 갖고 있긴 하지요. 집에서 15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가까운 곳이 바로 곽지 해수욕장입니다. 이날은 아내를 비롯하여 조카네 가족 등 모두가 총 출동하였습니다. 수술을 마친지 얼마 되지 않은 아내는 물에는 들어가지 못한 채 그늘 막에서 쉬어야만 했고, 이집 저집 합해 환호.. 2010. 8.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