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돈보관함1 생각 없이 용돈 쓰는 아이에게 꺼내든 비장의 카드 방법만 바꿨을 뿐, 확 달라진 아이들 용돈 씀씀이 아이들의 용돈을 얼마나 주는가 하는 것은 부모들의 한결같은 고민일겁니다. 거침없이 돈을 쓰는 아이들이 있는 반면, 계획을 짠 후 알뜰하게 용돈을 관리하는 아이들도 있을 것입니다. 모든 것이 부모마음과 같이 따라 준다면 걱정할 것이 없지만 그게 원하는 데로 되는 것이 아니지요. 그렇다고 아예 용돈을 안줄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제 아이들인 경우, 부모의 허락 없이 마음껏 쓸 수 있는 용돈을 일주일 단위로 따로 챙겨주는 편입니다. 올해 중학교에 들어간 큰아이에게는 5천원, 초등5학년인 둘째에게는 3천 원씩 꼬박꼬박 챙겨주었지요. 단, 이 부분 용돈 사용처에 대해서는 그동안 부모의 간섭이 전혀 없었답니다. 그렇다보니, 비록 많지 않은 돈이긴 하지만 아이들이 어.. 2012. 8.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