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1 애니팡 때문에 이혼 할 번했던 신혼부부 이야기 한손에는 담배를 끼워 물고 한손으로는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며 무언가를 열심히 하고 있는 후배 동료직원들, 다른 때 같았으면 웅성웅성 이야기 소리가 들려야할 회사 내 흡연실 분위기가 바뀐 것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아이들 또는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주부들이나 하는 게임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회사에서 일을 하는 직장인들까지 애니팡이란 게임을 즐기고 있었던 것입니다. 후배사원들이라 한마디 안할 수 없었지요. "우리마누라는 말야, 그 게임 하느라 그토록 좋아하던 드라마도 팽개치고 밥도 차려주지 않더라. 이게 그리 재밌는 게임이야?" 이 말을 들은 동료들, 게임을 못할 정도로 빵터지고 말았지요. 우스개소리인걸 아는 동료들, 이정도 사연이면 웃고 넘어갈 수 있지만, 결코 웃을 수만은 없는 사연이 애니팡에 얽혀있는.. 2012. 10.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