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2 수건접기로 남자가 주부9단 따라잡는 방법 수건접기로 남자가 주부9단 따라잡는 방법 건조대에서 바싹 마른 수건 어떻게 정리 하시나요? 뭐 시간도 없는 데 대충 접어놓았다가 사용하면 그만이지요. 저희집도 건조대에 널어놓았던 상태, 그러니까 반이 접힌 상태겠지요? 그 상태에서 다시 반으로 접고 다시 3등분으로 접어서 대충 넣어뒀다가 꺼내 씁니다. 하지만 이게요, 정리시간 빠른 장점이 있기는 한데, 공간은 많이 차지하고 정리 상태가 예쁘질 않아요...요즘 정리의 달인이 대접 받는 시대 아닙니까? 그래서 제가 아내에게 예쁨 좀 받아보려고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금방 나오는 수건 접기, 하지만 귀차니즘으로 잘 안하게 되지요. 그런데 막상 해보니 처음에는 까다롭지만 한 두어 개 접다보면 금방 익숙해져서요. 손놀림이 아주 빨라집니다.. 2016. 3. 22. 어린애 한마디가 식당 안을 발칵 뒤집어 놓은 사연 떨어진 수저로는 밥을 먹지 말라고 했더니 자식은 부모를 닮아간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옛날 얘기, 요즘 아이들은 주관적인 생각이 강하여, 부모가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으면 가차 없이 이의를 제기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고리타분하고 이기적인 마인드를 가진 부모들은 늘 고전을 면치 못합니다. 더위도 식힐 겸, 평소에 자주 가던 냉면전문점을 찾았습니다. 끼니때가 아닌데도 여름철의 냉면집은 언제나 사람들이 붐빕니다. 식사를 다 마치고 일어설까 하다가 음식점 안이 너무 시원하여 이왕이면 커피까지 마시고 가자고 잠시 쉬고 있을 때였지요. "당장 버리지 못해~!!" 갑자기 카랑카랑한 여자의 목소리가 식당 안에 울려 퍼집니다. 식사를 하던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개를 돌려 쳐다볼 정도의 괴성이었는데, .. 2011. 8.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