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1 아빠가 아침밥을 꼭 먹어야 하는 이유 아빠가 아침밥을 꼭 먹어야 하는 이유 학생을 둔 아버님들, 댁에서의 아침 식탁은 안녕하신가요? 언제부터인가 우리 집의 아침시간에 변함없이 볼 수 있었던 것이 식탁전쟁입니다. 아침 8시 10분이면 등교를 위해 집을 나서야 하는 초등학생인 애들이 엄마가 차려준 밥공기를 갖고 시간을 지체하는 것입니다. 아내는 수차례 서두르라며 호통을 쳐보지만, 그렇다고 해서 애들이 서두르는 식은 없습니다. 끝까지 본인들의 페이스를 유지합니다. 수차례에 걸쳐 계속되는 아내의 호통소리는 야근 후 새벽에 퇴근하여 단잠을 자고 있는 나를 일순간에 깨워 버립니다. 보다 못해 애들이 미적거리는 식탁으로 달려가 봅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계란밥입니다. 시간이 촉박한 아침시간에 국한되어 있긴 하지만 계란밥은 애들을 위한 아내의 단골메뉴입니다.. 2010. 4.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