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비1 공기밥 별도 돈 받는 이유, 주인장에게 들어보니 음식점 '공기밥별도 천원'의 비밀, 주인에게 들어보니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물가, 하루가 다르게 뛰어오르는 물가 때문에 모두가 죽는다고 아우성입니다. 서민들은 말할 것 없고 장사를 하는 사람들도 힘든 건 마찬가지입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마진은 남겨야 하겠는데, 그게 뜻대로 되는 건 아니지요. 음식 값에 포함된 단돈 100원으로도 일희일비 할 수 있는 식당의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식당에 들어서면 아주 쉽게 눈에 띠는 글귀가 하나 있지요. 옛날에는 거의 보기 힘들었지만 언제부터인지 아주 익숙하게 받아들여지는 글귀이기도 하지요. 바로 '공기밥별도'라고 붙여놓고는 따로 돈을 받는다는 사실입니다. 깊이 생각 않는다면 그냥 흘려버릴 수도 있겠지만 끼니를 때우는 게 목적인 음식점에서 밥을 따로 계산한다는 것이 조.. 2011. 4.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