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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금지2

운전자 섬뜩하게 하는 황당한 주차금지 표지판 하루가 다르게 차량들이 늘어가는 것 같네요. 얼마 전만 하더라도 한 가구에 차량한대 있을까 말까 했었는데, 이제는 가족마다 차량 한 대 씩은 끌고 다니는 것 같습니다. 속된말로 집은 없어도 차는 있어야 된다고 할 정도로 가장 아끼는 재산목록이 바로 자동차가 아닐까합니다. 차량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간다는 사실은 차를 몰고 시내에 나와 보면 비로소 느낄 수 있는데요, 차량들로 인해 도로가 막히는 것도 문제지만 주차 공간 찾기가 이제는 하늘에 별 따기처럼 힘들어졌다는 겁니다. 한마디로 주차전쟁이라고 표현을 해야할듯합니다. 그렇잖아도 모자라는 주차 공간, 늘 뜨거운 감자로 오르내리는 곳이 바로 이면도로에서의 주차입니다. 며칠 전, 시내에 차를 몰고 나갔다가 주차할 곳이 없어 이리저리 살피고 있을 때였습니다. .. 2012. 9. 9.
주차 못하게 대야로 막아놨네? 괜찮긴 한데... 두 번 생각해 봐도 지나친 욕심 누가 버린건가?? 멀리서 보니 비교적 깨끗해 보이는 내야 하나가 도로위에 놓여져 있습니다. 이런 모습 보면 오래 생각하지 않아도 바로 떠올릴 수 있지요 아하~! 주차금지. 다른 차량은 세우지 말라고 대야를 갖다 놓고는 그 안에다 벽돌을 넣어 꼬옥 눌러 놓은 모습이 투박스럽게 드럼통을 세워 놓은 것 보다는 보다는 훨씬 애교스러워 보이기는 하네요. 비록 조그마한 대야 하나라 할지라도 그 효과는 상당한가 봅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애교스러워 보이던 모습도 도로의 바닥에 그려진 번호를 보고나니 생각이 달라집니다. 바로 거주자우선주차 구역이었던 것입니다. 바닥에 그려진 페인트의 색이 확연히 드러나는 것을 보니 가장 최근에야 '거주자우선주차'구역으로 지정된 곳인 것 같은데, 이 제도는.. 2010.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