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손상1 물파스의 위력을 본 아내가 던진 한마디 20만원 달라는 사고흔적, 단돈 8백 원이면 해결 지난달 중순경에 3박4일 일정으로 홍콩 다녀온 적이 있었습니다. 당연히 제가 끌고 다니는 차량은 아내가 혼자 관리해야 했었지요. 뭐 평상시에도 자주 저의 차량을 몰고 다녔던 아내이기에 크게 일이 생길 것이라고는 생각을 안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이랍니까. 볼일을 보러 시내에 차를 몰고 나갔다가 그만 사고를 낸 것입니다. 아내의 잘못은 아니구요, 모 마트의 주차장에 차를 세워뒀다는 아내, 당시에는 몰랐는데 집에 돌아와 다음날 아침에서야 발견한 접촉사고의 흔적, 옆자리에 주차를 했던 누군가가 우리 차량을 긁고 그대로 가버린 것이었습니다. 남편이 돌아오면 싫은 소리를 들을 것이 뻔하다고 생각한 아내, 자동차 공업사에 차량을 끌고 갔는데, 20만원이라는 비용과.. 2012. 11.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