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길1 명절때면 듣는 부모님의 거짓말, 속지 말아야 부모님에게는 자식얼굴이 세상최고의 선물 민족의 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제부터 귀성전쟁이 시작됐다는 소식들이 들려옵니다. 여유롭게 출발을 한 분들이라면 일찌감치 시골 부모님 댁에 도착하여 오붓한 시간을 갖고 계시겠지만, 연휴 당일을 맞아서야 이동이 가능하신 분들, 그리고 그것마저도 힘들어 추석날 차례만 지내고 부지런히 귀성을 해야 하는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이렇게라도 고향으로 내려가 부모님의 그리운 얼굴을 잠깐 동안이라도 뵐 수 있는 경우라면 아주 다행이지만,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하여 아예 시골 행을 포기하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안타깝습니다. 오랜만에 내려가는 시골길, 떠나기 전에 대부분 미리연락을 드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우리의 부모님들은 "힘들게 뭐 하러 내려와? 전화했으면 됐지..차비 아까우니.. 2010. 9.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