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목모임1 바람 못 피는 남편이 싫은 아내의 이상한 심리 말 한마디가 싸움판으로 번진 망년회 사연 대한민국의 미래가 판가름 날 제18대 대선이 하루 남았네요. 이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날도 오늘 하루, 막판 표심잡기에 후보들이 주력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해마다 12월이 되면 송년회와 관련된 사건사고들이 많이 오르내리는데 올해는 대선과 맞물리는 바람에 그런 소식들이 많이 사라진 듯합니다. 지금쯤이면 이미 망년회를 치른 분들도 있을 거고 대선이후로 미뤄놓고 있는 분도 있을 텐데요, 저 같은 경우는 대부분의 망년회를 마친 상태입니다. 지난주에는 부부동반 친목모임에서 망년회가 있었는데 십 수 년 동안 알고 지냈던 절친한 관계에 있는 부부 7쌍이 시내의 모음식점에서 조촐한 모임을 가졌답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자리, 특히 망년회의 자리에서는 술이 빠질 수 없기에.. 2012. 12.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