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영실1 천상의 화원으로 변해버린 한라산 하늘 위에 펼쳐진 꽃밭, 탄성만 지르다 온 한라산 전국에서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죄다 한라산으로 모여든 것 같습니다. 사람 반 꽃 반, 한라산의 연분홍 물결을 직접 만끽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몰리면서 주말 한라산이 들썩거렸답니다. 매년 이때쯤이면 한라산에는 일 년 중 가장 화려하게 연분홍의 꽃을 피우는데, 5월말 털진달래가 피고 지기가 무섭게 한라산의 최고 자랑인 철쭉꽃이 한라산 일대를 완전 수놓아 장관을 연출하는 시기입니다. 만개한 연분홍 철쭉꽃이 사람들의 눈길을 끌어 모으는 포인트는 영실코스의 병풍바위 인근입니다. 가파른 능선을 타고 오르는 약 1.5km의 구간이 온통 화원으로 뒤 바뀌어 산을 오르는 등산객들의 입에서는 곳곳에서 탄성이 흘러나옵니다. 때를 같이하여 이곳에서는 한라산 철쭉제와 등산대.. 2011. 6.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