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물칼국수1 대체 얼마나 넣은 거야? 바지락 먹다 쓰러질 판 칼국수인지 조개탕인지 분간이 해물이 들어간 칼국수의 맛은 사실 알고보면 별게 없지요. 해물이 들어간 덕에 시원한 국물 맛이 연상되는 것은 당연하구요. 칼국수의 면을 어떻게 말아내는지, 얼마나 적당히 삶아내는지에 따라 면발의 쫄깃함이 좌지우지 될 것입니다. 그 집만의 아주 독특한 재료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 별다른 맛이 날 게 없다는 얘기지요. 그 이상 기대하는 것 자체가 사실, 무리라는 생각입니다. 또한 시원한 국물 맛을 내야하기 때문에 칼국수에 사용하는 해물은 한계가 있게 마련이지요. 자칫하면 시원한 국물 맛을 내야할 칼국수가 원하지도 않았던 푸짐한 해물탕이 되어버릴 수 있고 어설프면 국물이 비릿해질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때문에 다른 건 다 필요없구요^^ 시원한 국물 맛을 내는 데에는 뭐니 뭐니 해도 .. 2011. 6.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