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여성1 외국 여행지에서 본 추악한 한국인의 모습 얼마 전, 동남아 최고의 휴양도시인 필리핀의 세부를 5일간에 걸쳐 다녀왔습니다. 하루 종일 보홀섬을 여행하고 온 뒤라 몹시 피곤했던 전날이었는데, 하룻밤 자고나니 그나마 좀 나아진 것 같았습니다. 아침 일찍 식사를 마치고 시내투어를 나가기 위해 아내와 함께 리조트의 로비에서 가이드를 기다리고 있던 때였지요.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여행용가방을 챙겨들고 내려오는 두 쌍의 남녀가 유난히 눈에 들어오더군요. 두 명의 여자는 뒤를 따르고 있었고 한 걸음 정도 앞서 걸어오는 남자 두 사람은 말투나 얼굴 생김새로 보니 분면 한국 사람입니다. 40대 후반으로 보이더군요. 세부의 아름다운 해변에 위치한 이 리조트, 유난히 한국 사람들이 많이 오는 곳이더군요. 누구나 한번쯤은 느껴봤을 겁니다. 국내에 있을 때는 잘 모르지만.. 2011. 7.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