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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

기발한 아이디어의 스틱달린 종이컵

by 광제 2015.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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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아이디어의 스틱달린 종이컵?

 

 

우리는 가끔 톡톡 튀는 아이디어의 신기한 제품들이 만들어 질 때마다 혀를 내두르곤 합니다.

"기발하네." "어떻게 이런 생각을 다했지?"

"내가 진즉에 이런 생각 했었는데 결국 만들어졌군." 등 다양한 반응을 내놓기도 합니다.


제가 가장 최근에 쓰고 있는 아이디어 제품입니다.

 

 

 

얼핏 보면 스마트폰 케이스인데요,

케이스 뒤편에 또 다른 장치가 달려 있는 것이 보입니다. 

 

 

 


이거 스마트폰 받침대입니다.

 스프링 형태로 되어 있어 펴고 접고를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영상미디어를 접할 기회가 많아졌는데,

그런 마니아들에게는 아주 유용한 아이디어제품이라 할 만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아이디어 제품.....

 

 

 

   
요즘 제철이지요.

유자차를 마시고 싶어 아내에게 부탁을 했더니

만들어 온 유자차 한잔,

 

평소에는 유리나 사기로 된 컵에 만들어 오다가 갑자기 종이컵에 담아왔습니다.

갑자기 웬 종이컵? 그런데 종이컵을 자세히 보니 무언가 달려 있는 것이 보입니다.

 

 

 

 

바로 스틱입니다.

커피나 차를 종이컵으로 마실 때 젓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라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살다 살다 별게 다 만들어지는구나 싶더군요,

가끔 차를 저어야 할 때 스푼이 있었으면 할 때가 있는데,

이렇게 스틱이 달려있으면 바로 떼어내어 사용하면 되는 것입니다.

참으로 기발한 아이디어가 아닐 수 없습니다.

 

 

 

 

종이컵에는 떼어내어 접어서 사용하라는 설명까지 덧붙였습니다.

오잉? 접어서??

 

 

 

 

그렇습니다.

스틱의 안쪽 면을 자세히 보니 접을 수 있도록 금이 그어져 있는 것이 보입니다. 

 

 

 

 

이렇게 완벽하게 스푼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유자차를 마실 때는 의례히 건더기 까지 깔끔하게 해치우는 저로서는

아주 유용한 제품이 아닐 수 없는데요,

아내가 동네의 마트에서 팔기에 한줄 구입해 왔다는 것입니다.

 

 

 

 

종이컵에 스틱이 달리는 바람에 포장단위 수량에서는 손해를 볼 수밖에 없겠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스틱이 달려있는 종이컵,

처음에는 아주 신기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라고 생각을 했는데요,

사용을 하다 보니 그다지 실용적이지는 않겠다는 것이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가장 많이 종이컵이 사용되는 자동판매기, 알다시피 스틱이 필요가 없는 경우이구요,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종이컵에 커피를 타서 마실 때, 일반 스푼을 사용하는 것이 더 신속하고 빠를 수 있구요,

또한 종이컵에 뜨거운 액체가 들어 있으면 떼어 내는 것도 쉽지 않아 미리 떼어내야 하는 불편함,

젓는 용도가 아니면 써보지도 못하고 종이컵과 함께 일회용으로 용도폐기 된다는 점,

 

실제로 사용을 해보니 거의 사용을 하지 못하고 그대로 버리게 되더라는 것입니다.

물론 이 제품을 유용하게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인 견해로는 글쎄요..입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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