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받은 호나우지뉴의 자존심
AC밀란의 세계적인 축구스타인 호나우지뉴가 한 여성에게 프로포즈를 했다가 퇴짜를 맞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세계의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호나우지뉴는 이번 베이징올림픽에 브라질 축구대표로 출전했는데요, 브라질 대표팀의 8강전을 앞두고 스웨덴 여자축구대표팀의 미모의 미드필더 요한나 알름그렌(Johanna Almgren)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다가 요한나의 과감한 거절에 퇴짜를 맞았다고 합니다.
이를 두고 브라질내에서는 호나우지뉴에게 비난을 퍼붓고 있는데요, 다름 아닌 우승을 노리던 브라질대표팀의 성적이 3위에 그친 까닭입니다. 라이벌 아르헨의 우승에 열받은 국내팬들의 비난이 온통 호나우지뉴에게 쏠린것이지요 ‘올림픽 첫 우승을 목표로 했던 브라질이 3위에 그친 것은 에이스 호나우지뉴가 마음의 상처를 입은 것이 원인이었다’라는 것이죠
성적도 성적이지만 자국을 대표하는 스타선수의 프로포즈를 거부한 것에 대한 브라질 국민들의 자존심 또한 상처를 입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반면 스웨덴의 국민들은 요한나의 지조있는 행동에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을듯한데요, 두 선수에게 있었던 조그마한 사건 하나가 양국의 국민들에게는 상반된 결과를 안겨 주고 있습니다.
같은 축구선수로서 축구계의 대스타인 호나우지뉴의 프로포즈를 거부한 스웨덴의 요한나는누구일까요?
스웨덴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의 미드필더이구요.
자국 리그 고텐버그(Goteborg) FC의 미드필더입니다.
1984년 3월22일생이구요 키170cm에 몸무게 60kg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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