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호칭1 간호사를 부르는 환자들의 천차만별 유형 다른 건 몰라도 병원을 단골로 두면 안 되는데 말입니다. 저의 동네에 아주(?)자주 가는 의원이 있습니다. 동네에서 소문난 의원인데요, 가족들이 아플 때마다 찾다보니 이제는 아주 옆집 드나들 듯 편하게 다니고 있습지요. 의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도 대부분 동네에 거주하는 분들입니다. 며칠 전, 어깨가 좋질 않아 이 단골의원의 물리치료실에 치료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동네의 연세 지긋하신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물리치료실에는 올 때마다 언제나 생기(?)가 넘칩니다. 병원의 물리치료실에 웬 생기냐구요? 말이 병원이지 치료실내의 분위기가 정말 장난 아니게 가족적인 분위기입니다. 간호사나 어르신들이 오고가는 대화내용을 보면 그렇게 정다울 수가 없습니다. 병상에 누워 치료를 받고 있으면서 치료실내에서 오고가는 .. 2010. 11.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