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등2 53인의 목숨 잃은 곳 살펴보니 은폐되었던 혼이 머무는 계곡, 첫 개방 1982년이니 26년이 지났습니다. 군사정부 시절 철저한 함구와 은폐속에 꼭꼭 숨겨져 있었던 울분의 계곡, 군사정부 종식 후, 지금까지도 일반인의 출입이 철저하게 통제되어 오던 원점비가 길을 텃습니다. 원점비, ‘검은베레의 혼이 머무는 곳’ 이라 부릅니다. 한라산 관음사 코스 등반로 입구에서 4.1Km, 해발1,120M지점, 1982년2월5일 특전사 대원 47명과 공군6명등 53명을 태운 C123수송기가 기상악화로 위 지점에 추락하여 전원 사망했습니다. 이들은 무료 슬롯 사이트지방 연두순시와 무료 슬롯 사이트공항 준공식에 참석하는 전두환 대통령을 경호하기 위하여 미리 무료 슬롯 사이트도로 투입되는 대원들이었습니다. 일명 ‘봉황새 작전’이었습니다. 지금 같으면 해외토픽으로 전세계에 보도될 만한 엄청나게 .. 2008. 11. 11. 한라산, 쉽게오르자 <최종, 관음사코스편> 한라산, 쉽게오르자 -힘들지만 아찔한 경관을 자랑하는 코스- 마지막으로 소개하는 관음사코스입니다. 타이틀의 ‘쉽게오르자’는 말은 사실 어울리지 않는 코스로 한라산 네개의 코스중 가장 힘들고 접근하기 또한 가장 어려운 코스가 관음사 코스입니다. 하지만 어렵게 접근한 만큼 보람을 찾을 수 있는 코스이며, 백록담이 있는 동릉정상(해발1935m)에 오르는 코스입니다. ‘관음사코스’라는 이름은, 등산로 입구 주차장에서 동쪽으로 약 1㎞지점에 관음사란 사찰이 있기 때문 붙여진 이름입니다. -대부분의 조난사고는 이 코스에서- 한라산 대부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곳 한라산에서 가장 조난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코스인기도 한 이 곳은 1948년 1월16일 한국산악회 소속의 전탁(田鐸) 대장의 사망사고가 한국인 첫 조난사고.. 2008. 10.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