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열1 아이들만 파김치, 공부에 미쳐가는 한국 부모들 공부시키기 싫으면 차라리 낳지나 말 것이지 라고 말하는 사람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극단적이다 생각하지 마시구요. 최소한 우리의 아이들이 지쳐 늘어진 어깨를 보며 가슴아파해야 하는 것이 부모의 마음 아닐까요. 하물며 상위 5%에 들기 위해서는 그 정도 갖고는 어림도 없답니다. 더욱 채찍질해야 한답니다. 상대를 죽이지 않으면 죽는 전쟁터입니까? 첫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만 하더라도 그저 대견하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고학년이 되어가면서부터 조그마한 덩치에 엉덩이와 등짝이 다 가려질 정도로 무거운 책가방을 매일같이 짊어지고 졸린 눈을 비비며 현관문을 나서는 아이를 볼 때마다 눈에 가득 고인 눈물과 함께 미어지는 가슴은 주체할 수 없겠더군요. 현실과 다르게 너무 감성적이다 고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저 .. 2012. 3.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