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1 시도 때도 없이 방귀만 뀌던 직장 상사의 말로 불행 중 다행으로 회사 측의 발 빠른 조치로 인하여 더 이상 지긋지긋한 화생방 훈련(?)은 하지 않게 되었지만 1년 넘게 계속되었던 정신적인 피로로 인하여 많이 지쳐있는 듯 보였습니다. 가정주부로서 조그마한 중소기업에 몸을 담고 있는 지인 J씨의 이야기입니다. 약 1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다른 부서에 있다가 J씨의 부서의 팀장으로 발령 난 Y차장, 서너 명의 직원이 사무를 볼 수 있도록 책상이 놓여진 비교적 비좁은 환경에서 새로운 팀장과 함께 일을 시작한 것입니다. '적반하장' 또는 이와 비슷한 속담으로 '방귀뀐 놈이 성 낸다'라는 말을 제대로 실감나게 하는 사건이 J씨의 사무실에서 벌어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Y차장이 발령을 받고 온지 얼마 안 되는 어느 날, J씨의 책상 뒤쪽에 위치한 Y차장의 .. 2010. 6.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