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1 길에 떨어진 돈, 주우면 안 되는 이유? 돈 줍지 말라는 엄마의 가르침에 씁쓸 "야~! 버려...재수 없게 그걸 왜 주워!" 동네마트에서 볼일을 보고 입구를 나서고 있는데, 모자지간이 분명한 아주머니와 4~5살로 보이는 아들이 마트의 입구에서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 광경이 보입니다. 아들이 도대체 무엇을 주웠기에 재수가 없다면서 버리라는 걸까. 잠깐 가던 길을 멈추고는 유심히 쳐다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깨끗하게 씻어서 저금통에 넣으면 되잖아 엄마!" "안돼! 당장 버려~ 그런거 줍는 거 아니야, 재수 없어!" 둘이 오가는 대화내용을 들어보니 아들이 마트입구 길가에 떨어진 동전을 주운 것 같습니다. 동전은 이미 어린애의 호주머니에 들어간 상태. 엄마의 단호한 호통에 멋쩍은 표정의 어린애는 호주머니 속에서 동전을 꺼내고는 길가에 그냥 던져버립니다... 2010. 2.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