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백1 미용실에서 도망간 황당한 아줌마 이야기 3만5천원 떼어먹고 도망간 황당한 아줌마 세상에 먹고 튈게 따로 있지요. 머리를 만진 비용까지도 지불하지 않고 도망가는 일도 있네요. 불과 3만5천원의 요금에 파마를 주문했던 아줌마, 파마가 완료되기도 전에 그것도 아주 교묘한 방법을 동원하여 도망치는 바람에 눈치조차도 챌 수조차도 없었다고 합니다. 처남 부부가 시내 중심가에서 미용실을 운영합니다. 퇴근할 때면 조카를 데리러 매일 같이 저의 집을 옵니다. 어제는 이런저런 얘기 끝에 미용실에서 있었던 황당한 이야기를 전해 듣고는 세상에는 참 다양한 유형의 사람이 있다는 걸 새삼 느꼈습니다. 평소에는 단골손님들의 머리를 주로 만져주는 처남, 이틀 전에는 그동안 한 번도 본적이 없는 낮선 아줌마 손님이 들어왔다는 것입니다. 아줌마 손님이 원하는 머리는 파마였습.. 2010. 11.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