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1 유치원생에게 당한 인생 최고의 굴욕 습관화가 되어있어 몸에 완전 익숙해진 행동이 있는가 하면, 정석은 알고 있으면서도 정작 귀찮아서 게을리 하게 되는 행동도 있고, 때로는 방법을 몰라 어쩔 수 없이 하지 못하는 경우의 행동들이 있습니다. 이중에선 할 수 있으면서도 하지 않는 두 번째의 경우가 가장 고쳐야 할 부분이 아닌가 합니다. 살다보면 정석이라는 것은 성인보다는 어린아이에게서 잘 지켜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산전수전 다 겪어 요령이 생긴 어른들에 비해 판단력은 떨어질지 모르나 동심의 눈으로 바라보고 꾸밈없이 행동하는 어린이들에게서는 너무나 쉽게 볼 수 있는 광경들입니다. 당연히 어린 나이일수록 더욱 그러합니다. 앞서 말한 행동을 무심코 했다가 유치원생으로부터 최악의 곤욕을 치룬 황당한 사건(?)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도 아닌 바로 .. 2010. 11.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