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양심1 쓰레기와 함께 버려진 양심, 그 실태 쓰레기와 함께 버려진 양심, 그 실태 -환경보호는 뒷전, 나 혼자 편하면 그만- 시내의 한 해안도로변에는 멋들어 진 시민들의 안식처가 있습니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싱싱한 회를 맛볼 수도 있고 가족들끼리 오붓하고 정겨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는 곳 입니다. 시민들은 밤에 이곳을 많이 찾는데, 비교적 넓은 공간과 전혀 불편하지 않을 정도의 밝은 조명, 그리고 접근이 아주 용이하여 한여름밤에 많은 시민들이 찾았던 곳입니다. 특히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주말이면 언제나 발 디딜 틈 없이 성황을 이루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그 곳, 두 얼굴을 하고 있다 하여 다녀왔습니다. 시원하게 뚫려 있는 해안의 '휴식공간'은 그 길이만도 무려 360m에 폭이 8m에 이르는 대규모에 길가에는 .. 2009. 9.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