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1 이성으로 생각했던 여성 직장동료, 알고 보니 -40대 남자, 이럴때 나이들었구나 느껴져- 그동안 굉장히 많은 여직원들이 이 회사를 거쳐 갔지요. 90년대 초에 입사를 했으니 어느덧 20년이 넘었습니다. 하지만 세월은 흘렀어도 변하지 않았던 것이 있으니 그건 바로 여직원을 보는 시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직장 내 20대의 선남선녀들에게서 볼 수 있는 젊은 마인드가 항상 자리하고 있었지요. 그런 까닭에 이미지 관리 또한 소홀히 하면 안 되었지요. 뜻한바가 있어 지금은 직장을 그만뒀지만 비정규직으로 입사를 하여 얼마 전까지 같이 일을 하던 여직원이 있었답니다. 지적인 외모와 깔끔한 일처리가 참 맘에 들었지요. 남자들이란, 먼저 이런 여자를 보게 되면 단순하게 동료라는 생각보다 이성의 눈으로 바라보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사내커플도 자주 생겨나는.. 2011. 12.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