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사람들의 이유 있는 줄서기
몽콕야시장, 홍콩 사람들의 이유 있는 줄서기 -주스 한잔 마시려고 줄을 서는 홍콩 사람들- 오후 늦은 시간에 호텔에 짐을 풀고 부지런히 발길을 재촉했습니다. 새벽이면 8시50분발 한국해 비행기에 올라야 하기 때문에 홍콩에서의 남은 시간은 잠자는 시간 빼고 사실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빠듯한 일정을 감안하드라도 할 것은 다 해보고 있었던 곳이 바로 홍콩이었습니다. 캐세이퍼시픽, 스타페리, AEL, 2층버스, 택시, 야경, 스타의거리, 야시장, 빅토리아피크 그리고 피크트램..... 홍콩을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사람이라도 귀가 닳도록 들어왔던 홍콩하면 떠오르는 것들입니다. 며칠 동안 느긋하게 돌아보는 것이라면 모를까, 기껏해야 한나절 정도의 시간에 이 모든 것을 체험할 수는 있는 것일까. ↓ ↓ ↓ ↓..
2012. 11. 2.